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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건 195회 24-07-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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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편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국장급인 재정위원장이 최근 방북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조총련 국장급 이상 간부의 방북은 5년 만이다.보도에 따르면 조총련 재정위원장은 지난 24일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갔다. 재정위원장은 다른 간부들의 활동 자금 등을 관리해 ‘금고지기’로 꼽힌다. 산케이는 “(재정위원장은) 8월 초순까지 북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조총련의 국장급 이상 간부가 방북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만”이라고 전했다.산케이는 북한이 방북 간부를 상대로 “올해 북한이 대한민국에 대한 정책을 전환한 데 따른 새로운 방침을 철저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대남 정책을 크게 전환했는데, 이에 따른 조총련 내 혼란을 해소하려 들 것이란 분석이다.친북 성향으로 알려진 조총련은 한국 국적자도 구성원으로 두고 있으며, 그간 자주적 평화통일을 내걸고 활동해 왔다. 신문은...
개회식에서 파격을 꾀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참사에 가까운 실수가 나왔다.27일 오전 2시 30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48번째로 등장한 한국 선수단이 북한으로 소개됐다.파리 올림픽은 처음으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다. 지금껏 선수단이 경기장으로 걸어오는 전통 대신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을 배를 타고 이동하는 점이 남달랐다.우상혁과 김서영이 기수로 나선 한국은 48번째로 등장했다. 선수들은 장대비 속에서도 태극기를 흔들며 강둑을 가득 메운 관중의 환호에 화답했다.문제는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호명했다는 사실이다. 불어로 먼저 한국을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로 소개했고,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반복했다. 둘 다 모두 북한을 가리킨다.한국의 정식 명칭은 불어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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