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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0건 1회 24-10-0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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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생중계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과 관련해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캐피탈에서도 14억원의 대출이 부적정하게 이뤄졌다는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 차원의 내부통제가 작동하지 않은 점을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된 원인으로 지적했다.금감원은 수시검사를 통해 우리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각각 7억원씩 총 14억원을 대출해준 과정을 살펴본 결과,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의 개입과 용도 외 유용 등 부적정 취급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우리저축은행은 지난 1월31일 손 전 회장 처남의 배우자가 대표이사였던 A법인에 신용대출 7억원을 내줬는데, 대출 신청과 심사 과정에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금감원은 우리저축은행 내부에 해당 대출 취급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직원이 있었음에도, 우리은행 출신 그룹장의 결재로 해당 대출이 실행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언론노조·참여연대·민언련 등 전국 90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KBS 사장 후보에 지원한 4명이 모두 부적격자라며 후보 재공모를 요구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는 이번 공모를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하고 재공모에 나서라”고 밝혔다.KBS 이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27대 KBS 사장 공모를 진행해 4명의 지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4명은 박민 현 사장, 박장범 앵커, 김성진 KBS 방송뉴스 주간(전 KBS 정치부장), 김영수 한화건설부문 부사장(전 에코이앤오 대표이사)이다.공동행동은 “박민 사장은 국민으로부터 KBS를 빼앗아 용산에 헌납한 인물이고 박장범씨는 대통령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조그만 파우치’로 불러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진씨는 쿠데타로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전두환씨에게 ‘전(前) 대통령’ 칭호를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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